바라지다 in Korean

바ː라―지다 《Ⅰ》[자동사] 1.맞닿아 있거나 오므라져 있던 것이 갈라져서 틈이 생기다. 【예】밤송이가 바라지다. 2.사람의 사이가 버성기게 되다. 3.(사람의 몸이나 식물의 가지 따위가) 옆으로 퍼지거나 벋게 되다. 【예】가지가 바라지다./키는 크지 않고 옆으로만 바라지다. (큰말)벌어지다. 《Ⅱ》[형용사] 1.(작은 키에) 어깨와 가슴통이 넓다. 【예】딱 바라진 어깨. 2.(그릇이) 속은 얕고 위가 바듬하다. 【예】바라진 사발. 3.마음이 웅숭깊지 못하다. 4.말이나 행동이 나이에 비하여 지나치게 야무지다. 【예】아직 어린 녀석이 좀 바라진 데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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