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in Korean

길―가[―까][명사]길의 양쪽 가. 길섶. 노방. 노변. ▣속담/관용구▣ 길가에 집 세우며 남의 말 들으려다간 집 되여 볼 날 없다 ‘길가에 집 짓기?’의 북한 속담. ▣속담/관용구▣ 길가에 집 짓기 길가에 집을 지으면 오가는 사람들이 저마다 간섭을 하여 집을 짓지 못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 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주견이 없이 남의 간섭이나 의견만 좇다가는 아무 일도 제대로 끝을 맺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관용구▣ 길가의 돌부처가 다 웃겠다 =돌미륵이 웃을 노릇. ▣속담/관용구▣ 길가의 조약돌처럼[조약돌 같다] 오가는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차이면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는 조약돌 같은 처지라는 뜻으로, 사람다운 대우를 받지 못하고 이리저리 밀려가는 처지나 신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Use "길가" in a sentence

1. (길가 그림에 진리를 깨닫지 못함[완악한 마음]이라고 적는다.)

2. “다가오는 천년 평화”라는 ‘노워’ 형제의 강연을 듣기 위해 온 군중은 64,715명에 이르러, 야구장의 잔디밭에도 넘쳐, 밖의 길가, 심지어 길 건너편의 식당 자리까지 꽉찼다.

3. 길가 그늘진 나무 밑에서 ‘조셉’은 많은 사람들에게 연설하고 있었는데 험상궂은 사람이 달려와서 늘어진 수염(그가 전에 허약했었기 때문에 후두와 폐를 보호하기 위하여 의사의 충고에 따라 기른 수염)을 잡고 그 모임을 방해하였다.

4. 우리는 암소가 목장에 있는 것 혹은 농가의 안뜰에 혹은 헛간에 있을 것을 보았지만, 암소가 4백만 인구의 도시 대로를 걷게 하는 것, 길가 가게에서 어떤 야채를 먹게 하는 것, 그리고 그저 다른 가게로 가도록 모는 것 혹은 어떤 사람이 떨어뜨린 어떤 것을 먹게 하는 것—이것은 방문한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던 전혀 새로운 것이었다!